혼자 떠나는 여행이 처음이라 두려워 도반으로 데려간 9년지기 노란 곰. 현지에서 같은 길을 여러번 반복해 오가는데 수고해 준 노란 자전거.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행 내내 함께 해준 노란 곰과 자전거가 있어서 참 든든하고, 정겹고, 행복했다.
봄날의 곰
2012-09-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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