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하늘이 참 파랗지... 그래 참 파랗다... 난 이담에 다시태어나면... 저 파란 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되고싶어. 파란 하늘에서 하얗게 떠다니는 저 자유로운 구름처럼 말야... 음... 그럼 난 바람이 될게... 네가 가고싶은 어느곳이라도 데려다 주는... 그런 바람이 되어줄게... 우리 그렇게 다시 만나자... 이 다음 생에도 말이지... 난 너와 함께이고 싶어... 그게 내 욕심이라도 말야... 그래... 그건 내 욕심이었나보다... 지금도 난 그때를 기억하며 술잔을 기울이고 있으니말야...
무노
2012-08-2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