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은 가야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백제를 정벌한 공으로 죽어서 흥무대왕으로 추봉된 인물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으며 또한 그의 자손들인 김해 김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씨이다. 송화산 동쪽 줄기에 김유신 묘가 있다. 주변의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더운 여름날 보기 좋다. 일반적인 신라 고분과 달리 봉분 둘레에 둘레돌이 둘러져 있다. 유명한 십이지신상이 새겨진 돌이 바로 그 둘레돌이다. 다만 경주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것 같다. 2011. 8 경주 Contax G1 + G21 / Fuji RDP3 http://photodrawing.net
김현준
2012-08-20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