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의 자리 』 모처럼 고향에 찾아온 자식들 챙겨주려, 일요일 아침부터 멍게를 챙기고 계시는 할머니. 자식들이 차려주는 따뜻한 아랫목의 아침상보다 바람부는 항구의 멍게 손질이 더 편해지셨나보다. 어느새 그렇게, 당신의 제일 편한자리가 되어 버렸나보다. 2004-영덕
neotoad
2004-02-02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