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라와서는 빨래를 햇볕에 말린 적이 거의 없다. 햇볕에 말린 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향집에 내려가면 어머니가 매일 빨래를 하고 옥상에서 빨래를 말린다. 햇볕에서 마른 옷의 까슬까슬한 촉감과 은은한 향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든다. 2007. 11 서울 성북동 Camera: Contax G1, Lens: G28, Film: Ilford delta 100 http://photodrawing.net
김현준
2012-07-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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