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수채화 네 안에 드리워진 그늘은, 앙상하게 뼈만 남은 몸뚱아리조차 아름답게 해... 그 아름다움은 진실과 허상의 구분마저 희미하게 만들어버린다는 걸, 스스로는 알고 있는지...
framory
2004-02-01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