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th dream 남원 부처님 오신날 남원으로 향했다 만복사터에 홀로남은 석불입상을 마침 비구니 홀로 독경을 하고 있고 낭낭한 불경소리에 귀에 꽃혀있던 리시버를 빼내어 소박한 공양에 뜻을 같이 했다 서문시장의 암놈을 찾아다니느라 말랐다는 옆가게 아주머니의 농으로 웃음지으며 숫캐를 바라보고 골목안 마르지 않는 고샘을 찾았다 늦은 아침을 추어탕으로 해결하고 큰 거북돌이 지켜주는 광한루원으로 향한다 다른 곳과 다르지 않게 모든 성문은 표지석으로 대신해 있고 객사는 초등학교의 계단으로 흔적을 남기고 있다 옛 남원역의 역전은 많은 여인숙으로 흔적을 남기고 공원이 되어 꽃 양귀비에 둘러싸인 오래된 급수탑은 남원역의 옛 모습을 떠올리기엔 부족해 보인다 부분 복구해 놓은 남원성을 보고 다시 시내 골목길로 향한다 옛 주막의 형태를 그대로 간직한 골목집을 지나쳐 촬영을 마무리한다 아래 주소에서 19cut 온라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http://www.raysoda.com/Com/BoxPhoto/FView.aspx?f=S&u=22175&s=VD&l=60185 http://blog.daum.net/topkos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바람벽에 대고 욕이라도 해라” ㅡㅡㅡ DJ http://www.knowhow.or.kr/main/main.php
권오식
2012-06-13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