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제의 눈으로 본 학교 여름 방학 내내 학교와 씨름을 했다. 내가 묻혀 있는 그 속에서 내가 지금까지 무얼 보았는지.. 앞으로 무얼 보아야 하는지.. 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나는 또 다른 세상을 보길 원했다. 앗제가 파리를 찍으며 현실의 자신을 잊고 항상 이상향을 바랬던 것 처럼.. 난 나의 공간속에서 그런 이상향을 보길 원했던 것 같다.
카메라 없이 사진 찍기
2004-01-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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