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서 아이를 만나다 푸켓... 일 때문에 방문한 푸켓에서 잠깐 틈을 내어,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친구들과 숙제를 하고 있는 꼬마 아이들을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고 싶었지만, 태국어를 할 줄 모르기에 그저 아이들이 알아들을 것 같은 간단한 인사를 영어로 건냈지만 아이들은 그마저도 알아듣지 못한 듯 했다. 하지만 언어를 넘어선 자리에 있는 그들의 마음은 저렇게 따뜻한 웃음으로 나를 반겨주었다.
모멘토 히치하이커
2012-05-18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