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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이다, 이게 어떤 상황인지 판가름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기 마련이다 이거지.
가령 너는 예쁜 여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 때가 있단 말이지. 근데 니가 대놓고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라고 말하기엔 그 예쁨이 모자란 것인지
아니면 너에게 용기가 없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단 말이지.
그럴 땐 말이지,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해야 옳단 말이다.
당최 무슨 말인지 모르겄소.
그럴 때가 있단 말이지.
아 젠장 그만 좀 우려먹으소.
는 오늘의 日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