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nd dream 서귀포 서귀포의 첫 인상은 "아... 제주도는 한라산 기슭이다" 발 닿는 곳마다 바다로 향한 비탈로 이루어져 있다 눈덮인 한라산을 신기한듯 바라보며 이중섭 미술관으로 향한다 전쟁때 일년간 머무른 초가와 담배 은박지속의 그림으로 대가의 향기를 맞이한다 700년의 시간을 간직한 바람의 신 보름웃도를 모신 서귀본향당을 기웃거리고 웃동네 뒤가 구린 부자들이 버린 물이 모여 흐른 골목 구린세끼골목으로 내려와 서귀포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제 서귀포 앞 바다로 향한다 주택가 골목들을 기웃거리다 허걱! 집 식탁위에 고이 모셔놓은 카메라 밧데리가 생각났다 허탈한 마음으로 오롯이 눈으로만 풍경을 감상한다 아래 주소에서 18cut 온라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http://www.raysoda.com/Com/BoxPhoto/FView.aspx?f=S&u=22175&s=VD&l=60098 http://blog.naver.com/topkos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바람벽에 대고 욕이라도 해라” ㅡㅡㅡ DJ http://www.knowhow.or.kr/main/main.php
권오식
2012-05-05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