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nd dream
서귀포
서귀포의 첫 인상은 "아... 제주도는 한라산 기슭이다"
발 닿는 곳마다 바다로 향한 비탈로 이루어져 있다
눈덮인 한라산을 신기한듯 바라보며 이중섭 미술관으로 향한다
전쟁때 일년간 머무른 초가와 담배 은박지속의 그림으로 대가의 향기를 맞이한다
700년의 시간을 간직한 바람의 신 보름웃도를 모신 서귀본향당을 기웃거리고
웃동네 뒤가 구린 부자들이 버린 물이 모여 흐른 골목 구린세끼골목으로 내려와
서귀포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제 서귀포 앞 바다로 향한다
주택가 골목들을 기웃거리다
허걱! 집 식탁위에 고이 모셔놓은 카메라 밧데리가 생각났다
허탈한 마음으로 오롯이 눈으로만 풍경을 감상한다
아래 주소에서 18cut 온라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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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바람벽에 대고 욕이라도 해라” ㅡㅡㅡ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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