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 死 넓디 넓은 논밭은 콘크리트 더미에 밀려 따스함을 잃어가고... 해마다 풍년가가 끊이지 않던 그마을에... 내가 서있는 그자리엔 죽어있는 경운기와 아파트 귀퉁이로 넘어가는 모진 세월을 원망하듯 목터져라 짖어대는 개한마리 뿐이었다... Andante - The Letter
a.e
2004-01-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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