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차가운 주검... 캠퍼스를 걷다 차디차게 식은 어느 새의 주검을 봤다. 눈 조차도 감지 못한채 싸늘히 식어 계단 한켠에 나뒹굴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왠지 마음이 울적해진다...
롱민
2004-01-29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