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아이들은 공주가, 왕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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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저 동화책을 재미나게 들은 아이들,
다음날 저녁 첫째가 둘째를 공주님공주님 하고 부르며 놀고 있었다.
(저는 제 방에서 소리만 듣고 있었습니다)
공주님 이리 오세요. 공주님 뛰어내려요, 공주님 조심해요! 와일드포스가 도와줄께요
그러다 둘째가 뭔가 말썽을 피우고....;;
등장한 엄마.
엄마 : 너! 지금 뭐하는거야. 정리해 놓은걸 다 밟구!! (빨래 개어놓은 것을 망친 모양)
첫째 : 엄마! 왜 우리 공주님을! 어? 왜 혼내줘요!!! 왜!
둘째 : .... (말 잘 못함)
엄마 : 공주면 다야? 왜 엄마 힘들게 하니!
둘째 : 곤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