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 대웅보전 전경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35호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호하고 명복을 빌어주기 위해 세운 절이다. 사도세자의 묘를 화산으로 옮긴 다음해인 정조 14년(1790) 세웠다. 원래 이곳은 통일신라 때 세워 고려시대 때 소실된 갈양사의 옛터라고 전한다.
대웅보전은 삼존불상을 모시고 있는 건물로 내부·외부를 대단히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안쪽 삼존불상 뒤에는 세울 당시에 그린 석가모니불·아미타불·약사불의 삼존불화가 있다. (네이버 검색 문화재청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