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꽃피는 봄 차분하고 잔잔하게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그렇게 꽃을 보고 싶어. 꽃이 나를 알아볼 수 있도록 그렇게. 오래오래 조용히 너를 바라보고 싶어. 온몸이, 그 주위가 다 환해지는 너를. -김용택.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맞추다>中...-
Seob
2012-04-03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