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의 눈물 푸르른 잎사귀을 자랑하던 그에게도 자연의 섭리를 훔쳐갈 순 없었다. 하늘을 앙상한 가지로만 지탱하는 것은 그에겐 너무나도 슬픈 시련. 진득한 눈물을 본적이 있는가. 난 그것을 고목의 눈물이라 부르겠다. 그리고 난 지금 고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난... - J U N E S T O R Y -
:: Hyun ::
2004-01-29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