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모든 선을 가로채, 반듯함을 강요해.
직선이 되라고 휘어진 자로 재.
달리라고 해, 사방이 벽인데.
벽돌을 얹이면서 등을 떠미네.
넌 별인데.
어른들의 헛된 소원 때문에 별똥별이 돼.
너에게 삽을 건네준 손이 손가락질 해.
스스로 무덤 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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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ircle" part ambient #6
platanus windyvalley, 2011, digital
raysoda republishing (c) 2012 platanus avenue.
lyrics by tablo (열꽃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