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drawing 032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은 너무나 좁다. 눈 앞에는 모니터가 있고 고개를 들면 건물과 사람이 시야를 가린다. 좁디 좁은 곳에 너무 많은 것이 있다. 바다를 본다. 저멀리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은 얼마나 멀까. 그 아래 바다는 얼마나 깊을까. 바다 속 무한한 공간감을 상상해본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바다가 좋다. 2011. 4 부산 http://phtodrawing.net
김현준
2012-03-28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