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92 바람결에 실린 봄기운이 느껴진다 포구는 북적이기 시작하고 갈매기떼는 곱절로 늘었다 외포리 언덕배기에서는 풍어를 기원하는 곶창굿이 펼쳐졌다 무녀의 구성지고 차진 노랫가락이 피리소리에 얹혀 남실남실 포구 앞바다로 흘러 간다
아직도못차린
2012-03-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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