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홀로 되어 막노동으로 키운 외아들이 신문기자가 되었다는 74세 되신 할머니.. 걱정하는 아들 내외의 성화에 아들집에 갔지만 열흘을 못버티고 다시 왔다는 할머니.. "이곳은 불편한것보다 주는것이 많지...',, "바람소리도 들리고 빗소리도 들리고 사람소리도 들리지..텃밭에 심은 식물들이 아른거리고,," 할머니의 머리맡엔 옥수수씨,고추씨,참외,수박씨들이 봉지에 매달려있습니다..
풍금나무
2012-03-14 00:17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