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mentine ... "꼬마야.. 몇살? 이름은 뭐예요?" 그냥 웃기만 하던 너... 내가 한번 맞춰볼까? 통통하고 귀여운 볼은, 아직 우유를 좋아하는 증거고, 창문에 매달린 작은 손은, 아직 조금 키가 더 커야한다는 이야기이고, 작게 난 하얀 이들을 보니, 새 이빨이 더 나야할 거 같았어. 미소만으로도 창밖의 모든 시선을 사로잡으며, 폭풍우 치던 .. 그날의 바람을 잔잔한 파도소리로 바꿔줄거 같은 .... 너는 나이가 존재하지 않는 영원한 천사, 이름은 클레멘타인. - Clementine -
vivien
2012-03-09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