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 논두렁 썰매 오랜만에 타고 왔네요. 파주 신세계 아울렛으로 쇼핑가다가 길 건너편에 옛날 논두렁 썰매장이 보이길래 무작정 차를 돌려 썰매 타고 왔어요. 어른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호호 거리며 사발면에 고구마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아이들은 밖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고 있어요. 도시 아이들도, 시골 아이들도.. 모두 똑같이 빨개진 얼굴로 콧물 자욱이..... ㅋㅋ 어렸을때 기억에 저 역시도 아이들과 어울려 신나게 탓더니.. 콧물이 주루룩~
젊은날의 메모장
2012-02-13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