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겨울 늙으신 할아버지는
(처음 올리는 사진이라 설렌다기 보다 긴장이 되네요^^;;;;;;;)
연탄불이 꺼질새라 밤새 깊은잠 한번 못주무시고
몇시간에 한번씩 일어나 목장갑을 끼시고 뒤뜰 연탄 보일러에 연탄을 갈러가신다.
설날이라고 올라온 자식들 손자들 따뜻하게 자라고 선잠주무시며 갈아주신 따뜻한 연탄불.
새벽에 나가시는 할아버지 손잡고 따라나가 함께 연탄불을 갈았다.
제작년 겨울 할머니 보내시고 부쩍 건강도안좋아지신 할아버지.
추운 강원도에서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