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세월이 흘러 10여년이 지난 후, 이 사진을 내 딸 혹은 내 아들에게 내밀면서 엄마 아빠 연애시절때는 이랬다며 껄껄 되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고3 때 처음 만나 아직까지 내 옆에 달라붙어 팔짱을 껴주는 이 여자가 참 사랑스럽고 고맙습니다.
크라켄
2012-02-0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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