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웠던 여름.. 길어진 햇님.. 지는 햇님을 바로 볼순 없었지만.. 늘 외로웠던 그 길에서 만났던 그 따뜻했던 빛..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왔을때 더이상 내 퇴근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음에 난 다시 싸늘해진 날씨에 입은 옷가지와 차가워진 마음을 부여잡고 바빠진 걸음으로 집으로..
obscura
2012-02-02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