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건강하세요..
구정때 큰아버지께서 할머니께 세배드리는 모습입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는 몸이 편찮으셔서 세배를 받으시는 내내 눈물을 흘리시더군요..
마치 잠시후면 세상을 떠나실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제 주위의 분들께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할머니께서 아파하시고 눈물흘리시는 모습이 저에겐 너무 가슴아픈 일이더군요..
제가 세배드릴때 할머니께서 해주신말씀이 생각나네요.. 너희들이 건강하면 난 죽어도 좋다..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할머니.. 건강하세요~ 손자 결혼할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