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들어본 떡볶기 노총각으로 오래 지내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먹고 싶은 음식들을 스스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된장찌개, 콩나물국으로 시작된 저의 독학 요리는 이제 제법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요즘엔 간식거리에 관심이 생겨서 칼국수 만드는 법도 터득했고, 며칠 전에는 생전 처음으로 떡볶기를 시도했습니다. 인터넷의 떡볶기 요리 블로그글들을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더군요. 처음 만들어본 떡볶기치곤 맛이 그럴싸했습니다. 양파와 오뎅은 생략하고 간단하게 만들어서 인터넷을 하며 맛있게 다 먹었답니다.
좋은세상이네
2012-01-19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