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엄마 또 카메라 들고 나왔네 하는 표정이다 같이 누워 한참을 놀았다 뒹굴며 그리며 란희가 소리없이 사라지더니 크레파스로 벽에 작품활동 중이다 사이즈가 못되어도 50호는 되겠다 내가 한숨을 쉬니 민관이가 말한다 "란희 철이 없어 그렇다아이가 세살되면 좀 나아지겠지" 그리고는 뭔가를 들고 란희 작품으로 간다 잠시후 기뻐서 소리친다 "엄마~ 매직 블럭으로 지워진다 이거 진짜 좋네" (모니터 닦지 마세요 민관이 얼굴에 원래 뭐가좀 묻었어요)
hotchoco
2004-01-26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