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쑤족 처녀들
2008년 1월
중국, 류구후
모계제 사회를 유지하고있는 부족 -모쑤족-을 방문했다.
이 부족에서는 저녁이면 이런 집단적 춤을 추며 남녀의 만남의 장을 만든다.
춤과 노래를 잘하는 남자가 인기있다.
가부장제 사회보다
훨씬 평화적이고, 개인의 선택권이 자유롭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두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더라도
집에는 언제나 우리사회의 아버지 역할을 하는 <외삼촌>이 존재하므로
가정교육 사회화에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쩌면 우리는 1부1처제의 신화에 가두어져
우리의 풍습만을 옳다고 생각하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