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고 싶었지만 가지 않은 길, 갈 수 있었지만, 게을러 가지 못한 길, 지금 마지막의 심정으로, 그 길을 나선다 두려움과 불안과 자신감 없음이, 악몽을 꾸게 한다, 그래도 가본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각오로 가본다 내게 지금 필요한 건, 단단한 마음과 어머니의 격려... 올해까지만 겨울이 추웠으면 좋겠다.
태양을마중나간수탉
2011-12-16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