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들의 침묵 (樹監窓)5 선채로 나무는 기다린다. 눈내리던 어느날 불안감. 서성이다 마주친 잎새들. 틀어막힌채 우는 그소리. 안으로 밖으로 물흐르던. 잎새들은 숨죽인채 눈물. 정적뿐인 창밖에도 눈물. 가슴 가르는 잎새의울음. 잎새 나를부르며 외치고. 나도 이곳에선채로 울고. 내리던눈 녹아 눈물되고. 잎새들은 그바람에 침묵. 수.감.창. 나무를.살피는.창. 연작입니다. 전부 올릴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니한다면 개인갤러리에... 부족한걸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size only...
카알
2004-01-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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