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가죽 염색 공장
2009년 1월
모로코, 페스
이번에는 이전의 좁은 사진이 아니라
천연 가죽 염색 공장이 시장의 어떤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사진.
주변의 공장과 마을의 어우러짐이
마치 우리네 오래된 장터의 분위기다.
사람사는 곳, 사람이 만나는 곳이 그리 넓을 필요는 없는 모양이다.
아니 오히려 좁은 공간이 이웃의 땀내음과 호흡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가죽 염색 냄새를 맡는 일은 쉽지 않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