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을 미국 하바드 대학에서 만나며...
몇 차례에 걸쳐 국악 명창 명인들이 하바드 대학에 다녀갔다. 특별히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이번 보스턴 방문은 내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또한, '김덕수 사물놀이'는 111111의 숫자를 기억하게 하는 '밀레니엄 천 년의 큰 선물'이 되었다. 이 공연은 11월 11일 금요일 저녁 8시 샌더스 씨어터(Sanders Theatre)에서 공연을 펼쳤다. 여느 때보다도 이번 공연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그만큼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은 이제 세계적인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타국에 살면서 한국인이라는 것이 가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