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냐 별거아냐.. 아무것도아냐.. 그냥 찾아갔어.. 그냥 보고싶었어.. 그냥 주고싶었어.. 널.. 닮은 장미.. 그냥 한 송이.. 니가 좋아하는 초밥이랑.. 근데 못주고 온게 잘 된거같아.. 장미도 너랑 하나도 안닮았구.. 초밥도 되게 맛 없더라.. 음;; 그날.. 정말 눈도 많이 오구.. 너나왔으면 괜히 고생만 시킬뻔했어.. 한없이 미안해했겠지.. 난 덕분에 눈사람도 되보구.. 뭐.. 좋은날이였어.. 널... 못보고온게 아쉽긴하지만..
기억안나
2004-01-2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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