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가을 2 아내는 산책 내내 깔깔 거리며 웃었습니다...^^ . 집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아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돌아다닐 수 있는 산책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낙엽이 눈처럼 쌓여있습니다. 이번 아내의 가을은 40대에 보내는 마지막 가을입니다. 내년 가을 부터는 아내도 저처럼 50대로 들어섭니다. 아내의 올 가을은 무척 길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올해처럼 따듯하고 맑은 날이 많았던 가을은 참 드문 편이기도 합니다...
▶◀yoo94
2011-11-07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