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생활 33년만에 호접란에 이렇게 매료되긴 처음인데
이때껏 여러가지 중간색계와 차분한 색을 가지고 있는 난과 식물들을 선호 해 왔지만
이상하게 점점 생생하고 강렬한 색감이 좋아지고 있는것은 내 연식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것과 무관하지 않은듯하다.
그 연장선에서 조직배양으로 이제는 흔하게 대량생산 되고있는 이 식물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와 가치가 어느 날 화학작용을 일으켜
다르게 보이게 되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
EF50mm f2.5 MACRO + MR-14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