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균형 마미 : 여보세요? 여보~ 올 때 무 하나만 사다줘요~ 대디 : (무? 무...는 어디서 사는 건데?) 마미 : 어디긴 어디예요~ 그냥 아무 슈퍼에서나 다 팔아요~ 한 개만 사와요~ ........ 마미 : 아니 당신, 왜 끈으로 묶어서 달랑거리면서 들고 왔어? 대디 : 싸달랬더니 비닐봉투가 한 장에 50원이라네? 남자가 무를 맨손으로 들고 올 수야 없지. 옆에 포장하는 박스도 있고 노끈도 있길래 잘됐다 싶어서 노끈으로 묶었지, 뭐. 왜? 웃겨? 이게 뭐가 웃겨? 그럼 내가 맨손에 무를 들고 오랴? 아 그만 좀 웃어. 뭘 또 사진까지 찍고 있댜. 아, 이리 와서 밥 차려줘.
有美
2011-10-12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