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겨울....
사진 찍기전날 술을 만땅 마시고..... 점심시간에 아침에 먹은 컵라면이 소화가 안되서 도저히 밥을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짬을내 사진기를 들고 회사근처 동내 공원으로 친구와 같이 발걸음을 옮겼지요....
문득 지나가다 이 추운 날씨에 홀로이 나무가지 사이에 떨어져있는 낙엽을 보고 셔터를 눌러 버렸네요.....
이사진을 보니 마치 제모습을 보는거 같더라구요.... 겨울 매서운 바람에 홀로 동떨어저 있는 제모습....
이게 제 2번째 사진등록이네요..... 아직 초보이고 많이 모자르니 잘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