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바람이 불면 연신 모래를 뱉어내며.. 내가 얼마나 문명이란 것에 찌든 나약한 인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돌아오고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음은 그곳을 향합니다. 바글거리는 서울에서의 생활과 욕망들이 왜 그리도 작게만 느껴졌던걸까요.
eatingstars
2004-01-24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