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풍경 ② - 할머니는 복사골 길을 걸었다.
부천 역곡북부역 옆골목,
20여년전, 이곳은 복숭아 나무가 있는 길이었다고 한다.
2004년 1월 어느 날,
할머니 한분이 여우목도리에
연두빛 우산을 받쳐드시고
눈오는 그 길을 걸어가신다.
아래는..
어느 분의 댓글 中에서
추억의 역곡
"아주 오래전에는 방음벽 너머 동산이라는 소공원이 있었죠..."
"그러나 사람들의 편의에 맞게 바뀐모습에서 더이상 동산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어린시절 복숭아 나무와 함께한 그곳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