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엄마는 몰래 먼저 일어나 내방 내가 자는 머리맡에 머리를 두고 거꾸로 누워서는 문지방 위에서 그대로 잠들곤 하신다. 그러면 나는 또 몰래 일어나 그걸 그저 마냥 본다. 커터칼로 깎아낸 뒷꿈치 굳은살이 안쓰럽다. 귀여운 엄마. holga 2011.
Sehyeok
2011-09-17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