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벽에 붙어있는 것.들... 디지털 사진, 인화해서 벽에 붙였다. 책상으로부터 등져있지만, 몸소 돌아보면, 지켜보는 이들이 있는 듯 하여 (무섭기도 하고) 든든하다. 짧게는 수일, 길게는 10년지기 친구도 이 사진 속에 있다. 사진으로 가득하게 될 한쪽 벽면이 기대된다. (시멘트가 아니라 합판으로 마감처리된 신기한 아파트...) 하루에 한장씩 뽑는 사진도 아니고, 보고 싶은 얼굴 보게 되니 좋다... 참 좋다...
mentis_
2004-01-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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