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석 선생님 오척 단구 긴 수염에 번개처럼 형형한 눈 하루를 영원으로 사신 얼사람 류영모. 조그만 빗돌에는 어느 누구의 송사(頌辭)나 당신의 말씀 한 마디 새겨져 있지 않았다. 예수 언니 가신 길 따라 그 자신 길이 되고 진리가 되고 생명이 되신 이. 선생님, 나의 다석 선생님. 2011. 8. 24 천안풍산공원묘원
자투리
2011-08-28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