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괴감 모델이 스스로 제목을 말하고, 그다음에 사진을 찍었는데 그것보다는 내가 지은 제목이 난것 같다. 과감히 포크레인 위를 잘라버리고, 쓰러진 모델을 하이앵글과 어두운 느낌으로 강조하려 한것인데 내 느낌을 보는이가 잘 느낄 수 있을런지...사진이란게 내 느낌과 보는이의 느낌의 괴리속에서 존재하는 것처럼... (참고로 처음으로 레이소다에 발을 .....떨린다.)
[鎭]
2004-01-2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