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
내가 살고 있는 집.. 1층에서..
항상 3층에서 곧바로 내려와 바로 대문으로 드나들기에, 평소 눈길 한번 안주던 그 곳에서..
어느 날, 묘한 생명체 하나를 발견했다~!
생긴건 평범했으나, 하는 짓이 묘~~했다~!
어쩔려고 저 곳에서 싹을 틔웠는지.. 뭐 믿고 저런 곳에서 자란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그 녀석은 꿋꿋했다~!
세상엔 나처럼 별난 놈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고 시위하듯이..
그리고.. 짧고 굵은 인생을 살다가... 그대로 떠나버렸다.
별난 녀석이 뿌린 씨앗은.. 또 어디에서 자라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