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산속에서) 송익필(宋翼弼) 1534(중종29)~ 1599(선조32) 獨對千峯盡日眠 일천 봉우리 마주하여 졸음에 해 지는데 夕嵐和雨下簾前 저녁 산 으스름이 비를 안고 내려오네. 耳邊無語何曾洗 세속 잡설 안 들리니 귀 씻을 일 무엇이랴 靑鹿來遊飮碧泉 푸른 사슴 노닐면서 맑은 샘물 마신다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블레스
2004-01-21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