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에 지친 아해. 어제 어머니와 장을 보러 이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보느라 늦은 탓에, 살 것만 빨리 골라서 계산대로 향하던 중, 설 음식 장만 때문에 엄마를 따라나왔다가 지쳤는지 쇼핑 카트에서 곤히 잠든 한 아해. 구도고 뭐고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 데로 움직일까 얼른 카메라를 들어 찍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제가 찍는 걸 보고 웃기만 하시더군요.^^
외로서기
2004-01-21 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