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아르헨티나' 국경에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생각해보면 나는 지나왔던 날들에도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날들에도 한숨으로 답하곤 했었다. 지금도 푸른빛 밝은 미래가 나의 앞길을 창창하게 밝혀준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서도, 어쨌든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와서 레이소다에 사진을 올리는 지금. 여행을 하며 느꼈던 온갖 것들이 이따금씩 미소를 띠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 지나온 길을 아쉬워하는 걸까요 아니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바라보는 걸까요
츠재
2011-06-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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