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u=1091&f=B&l=157396&v=S&t=912155 <= 링크 따라 가서 다른 사진들도 보시기를 ^^;; 요즘 박스 종이 들이 많이 안나와 박스 모우기가 느린듯 하다.. 박스 조금 큰 거 하나 태이프 발라서 종이 박스 들을 차곡 차곡 잘라서 꾹꾹 눌러 담으면서 모았다.. 1~2주 쯤 모았나? 대충 차에 실릴 만큼만 작은 차에 옴겼다.. 고물 상에서 종이 박스들을 내리고,, 저울에 올렸다.. 몇키로나 ? 나올까 14 키로 쯤? 되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저울 수치를 보았다.. 16키로 . 생각 보단 많이 나왔다 왠지 열심히 모았다는 이상한 희열? 이라는 것을 잠시 나마 느끼고.. 오늘 파지 시세가 얼마나 할까? 생각 하면서 큰 차로 파지들을 옴기고 있는 크레인의 삼발이를 잠시 구경 했다. 고물상 주인 아주머니에게 건내 받은 돈은 2천300원 .. 이돈으로 어떨 걸 살 수 있을까? 생각 해 본다.. 동내 구멍 가게로 들어 가보니 마땅히 살만 한것이 눈에 안보인다.. 대충 할머니 아이들 먹을 사탕을 두봉지 집어 들어 구멍가게 아주머니에게 가서 계산을 하니.. 돈이 모지란다.. 나머지돈은 내 개인 돈으로 매꾸고.. 할머니들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할머니 두분이 계셨다.. 난 또 능청 스럽게 다가가서.. 사탕을 건내면서 나중에 다른 할머니랑 아이들 오면 나눠 먹어라고 사탕 두봉지를 드리고 돌아 섰다, 할머니들 얼굴에는 미소가 보였다. 오늘도 착한일 한가지 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 좋은 하루를 마무리 할 듯 했다. 2011.. 아무것도 아닌 날들. 그렇고 그런날 그런사진. 핸드폰.
우경 [宇景]...이라고 하죠?
2011-06-26 00:46